2026년 2차 모집 진행 중
신청 마감 9월 30일(수) 오후 5시
예산이 먼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올해 스마트상점 지원사업은 끝난 줄 알고 계셨다면 아직 기회가 있습니다. 3월 본모집과 별개로 2차 모집이 8월 26일부터 진행 중이고, 마감은 9월 30일(수) 오후 5시입니다.
키오스크·테이블오더·서빙로봇 도입비를 국가가 최대 70%까지 대 줍니다. 다만 "최대 700만원"이라는 말만 보고 신청하시면 실제 받는 금액에서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기술 종류에 따라 한도가 갈리고, 자부담이 30% 붙습니다. 아래에서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이 글에서 확인할 내용
- 01 끝난 줄 알았는데 왜 아직 되나
- 02 유형별로 얼마를 받나
- 03 700만원을 다 받으려면 얼마짜리를 사야 하나
- 04 어떤 기술이 지원되나
- 05 못 받는 경우는 언제인가
- 06 신청 방법과 일정
끝난 줄 알았는데 왜 아직 되나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본모집은 3월 13일부터 4월 1일까지였고, 여기서 예산이 다 나가지 않아 8월 26일 2차 모집이 열렸습니다. 매년 이런 식으로 추가 모집이 붙는 것은 아니므로, 올해는 운이 좋은 편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2차 모집에서 받는 유형은 네 가지입니다. 구입·렌탈형, S/W(개별소상공인)형, 추가지원 전용, 그리고 SW형 가맹본부입니다. 개인 점포를 운영하신다면 앞의 두 가지를 보시면 됩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됩니다
공고문에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이 명시돼 있습니다. 9월 30일까지라고 적혀 있어도 그 전에 닫힐 수 있다는 뜻입니다. 도입을 고민 중이시라면 마감일에 맞추지 마시고 여유를 두고 신청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그럼 실제로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가 다음 문제입니다.
유형별로 얼마를 받나
크게 구입형·렌탈형·S/W형 셋으로 나뉘고, 구입형은 기술 종류에 따라 또 갈립니다. 지원 비율과 한도가 제각각이라 표로 보셔야 헷갈리지 않습니다.
스마트상점 지원 유형별 한도
2026년 3월 1차 공고문 기준 / 2026년 9월 13일 확인 · 2차 모집분은 아래 해설 참고
| 유형 | 지원 한도 | 국비 | 자부담 |
|---|---|---|---|
| 구입형 ·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 700만원 | 70% | 30% |
| 구입형 · 일반기술 | 500만 또는 700만원 ↓ 아래 해설 참고 |
70% | 30% |
| 구입형 · 보편기술 전자칠판·사이니지 등 |
500만원 | 50% | 50% |
| 렌탈형 | 연 350만원 × 최대 2년 | 70% | 30% |
| S/W형 경영관리·마케팅 구독 |
연 30만원 × 최대 2년 | 100% | 부가세만 |
구입형 일반기술 한도는 출처에 따라 값이 갈립니다. 3월 1차 공고문에는 700만원으로 적혀 있는데, 8월 2차 모집을 전한 헤럴드경제 보도에는 500만원(배리어프리만 700만원)으로 나옵니다. 2차 모집에서 조정됐을 가능성이 있어 확인되지 않은 값을 단정해 적지 않았습니다. 신청 전에 스마트상점 홈페이지의 2차 공고문 원문이나 전문기관(1600-6185)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가 700만원으로 가장 높다는 점입니다. 휠체어 이용자나 시각장애인이 쓸 수 있도록 높이와 음성 안내를 갖춘 제품인데, 정부가 보급에 힘을 싣고 있어 한도가 따로 높게 잡혀 있습니다.
장애인 사업주, 간이과세자, 1인 자영업자는 우대 대상이라 국비 비율이 60~80%로 올라갑니다. 혼자 가게를 운영하신다면 여기 해당할 가능성이 높으니 신청서에 빠뜨리지 마세요.
700만원을 다 받으려면 얼마짜리를 사야 하나
여기서 오해가 많이 생깁니다. "최대 700만원 지원"은 700만원을 그냥 준다는 뜻이 아닙니다. 도입비의 70%를 대 주되 그 상한이 700만원이라는 뜻입니다. 국비 70%로 700만원을 다 받으려면 1,000만원짜리를 사야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300만원은 내 돈입니다.
장비 가격별 실제 지원액과 자부담
국비 70% · 한도 700만원 기준 계산 / 우대 대상은 비율이 더 높습니다
| 장비 가격 | 국가 지원 | 내가 내는 돈 | 비고 |
|---|---|---|---|
| 300만원 | 210만원 | 90만원 | — |
| 500만원 | 350만원 | 150만원 | — |
| 700만원 | 490만원 | 210만원 | — |
| 1,000만원 | 700만원 | 300만원 | 한도 도달 |
| 1,200만원 | 700만원 | 500만원 | 넘는 만큼 전액 자부담 |
표를 보시면 1,000만원이 분기점입니다. 그보다 비싼 장비를 사면 초과분은 온전히 내 돈입니다. 반대로 300만원짜리 테이블오더만 들이실 거라면 받는 돈도 210만원입니다. "최대 700만원"이라는 문구를 기준으로 예산을 잡으시면 계산이 크게 어긋납니다.
렌탈형은 계산이 다릅니다. 연 350만원이 한도이므로 연 500만원짜리 렌탈을 쓸 때 350만원을 받고, 2년이면 총 700만원을 지원받습니다. 목돈이 부담되신다면 구입형보다 이쪽이 나을 수 있습니다.
어떤 기술이 지원되나
공고문에 예시로 제시된 품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목록에 없는 장비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사려는 제품이 대상인지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 ✅ 키오스크 — 주문·결제 무인 단말기. 배리어프리 제품은 한도가 700만원으로 높습니다
- ✅ 테이블오더 — 좌석마다 놓는 주문 단말기
- ✅ 서빙로봇 — 음식 운반 로봇
- ✅ 디지털 사이니지 — 메뉴판·광고용 디스플레이. 보편기술로 분류돼 국비 50%입니다
- ✅ 경영지원 소프트웨어 — 경영관리·마케팅 월 구독 서비스. S/W형으로 신청하면 국비 100%입니다
품목 전체 목록과 등록된 공급기업은 스마트상점 홈페이지(sbiz.or.kr/smst)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사업은 등록된 공급기업 제품만 지원되기 때문에, 평소 거래하던 업체라도 등록돼 있지 않으면 대상이 아닙니다. 견적을 받기 전에 이것부터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못 받는 경우는 언제인가
조건을 갖췄는데도 탈락하는 사유가 정해져 있습니다. 신청 전에 본인이 해당하지 않는지 확인하세요.
- ✅ 국세·지방세를 체납 중인 경우 — 가장 흔한 탈락 사유입니다. 소액이라도 납부하고 신청하세요
- ✅ 지원 제외 업종 — 도박, 성인용품, 금융·보험업, 부동산업 등
- ✅ 이미 이 사업으로 지원받은 경우 — 다만 '추가지원 전용' 모집이 따로 있으니 해당 여부를 확인해 보세요
- ✅ 예비창업 또는 휴·폐업 상태 — 신청일 현재 정상 영업 중이어야 합니다
신청은 대표자 본인만 할 수 있습니다. 대행 신청이 안 되므로 공급업체가 대신 넣어 주겠다고 해도 직접 하셔야 합니다. 이 점을 악용한 사례가 있어 공단이 부당행위 금지 안내를 따로 내고 있습니다.
신청 방법과 일정
온라인 신청만 받습니다. 방문 접수는 없습니다.
신청 절차
2026년 2차 모집 기준
| 1단계 | 스마트상점 홈페이지에서 품목과 공급기업 확인 |
| 2단계 | 공급기업에서 견적 받기 |
| 3단계 | 홈페이지에서 대표자 본인이 온라인 신청 (~9/30 17시) |
| 4단계 | 서류검토 → 서면평가 (도입 필요성·실행 가능성·사업 이해도·기술 적합성) |
| 5단계 | 선정 결과를 대표자 연락처로 개별 문자 안내 |
4단계의 서면평가가 관건입니다. 왜 이 기술이 우리 가게에 필요한지를 적는 항목이 있는데, 여기가 형식적으로 채워져 있으면 탈락할 수 있습니다. 매출 규모, 손님 대기 시간, 혼자 운영하는 사정처럼 구체적인 사정을 숫자와 함께 쓰시는 편이 낫습니다.
문의는 스마트상점 전문기관 1600-6185입니다. 신청 마감이 가까워지면 통화가 어려우니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2차 모집을 놓치면 다음은 언제인가요
다음 본모집은 2027년 3월경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6년 본모집이 3월 13일 시작이었고 예년에도 비슷한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는 지금까지의 패턴을 본 예상이지 확정된 일정이 아닙니다. 공고는 bizinfo.go.kr과 스마트상점 홈페이지에 올라옵니다.
Q. 이미 키오스크를 샀는데 소급해서 받을 수 있나요
받을 수 없습니다. 선정된 뒤에 등록 공급기업을 통해 구매하는 절차라, 이미 산 장비는 대상이 아닙니다. 도입을 계획 중이시라면 사기 전에 신청하셔야 합니다.
Q. 자부담금도 대출로 낼 수 있나요
자부담은 본인이 부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결제 방식과 증빙 서류에 규정이 있어 공단이 별도 안내를 내고 있으니, 카드 결제나 할부를 고려하신다면 신청 전에 1600-6185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Q. 1인 자영업자인데 정말 더 받나요
장애인 사업주, 간이과세자, 1인 자영업자는 우대 대상으로 국비 비율이 60~80%까지 올라갑니다. 신청서에서 해당 여부를 체크하는 항목이 있으니 빠뜨리지 마세요. 구체적인 비율은 유형과 조건에 따라 달라지므로 공고문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Q. 지금 장비값이 오르고 있다던데 지원받는 게 유리한가요
그렇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오르면서 키오스크·POS를 포함한 전자기기 값이 전반적으로 올랐습니다. 장비값이 오를수록 국비 70% 지원의 체감 효과는 커집니다. 500만원짜리가 600만원이 되면 지원액도 350만원에서 420만원으로 함께 오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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