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FIFA U-20 월드컵, 한국 대표팀 경기 일정 및 선수 명단

U-20 월드컵이 지난 5월 20일 아르헨티나에서 개막했습니다. U-20 월드컵 F조에 속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프랑스, 감비아, 온두라스와 같은 조에 편성이 되어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U-20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경기 일정, 대표팀의 선수 명단 및 주전 선수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3 FIFA U-20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 VS 에콰도르 경기 일정 및 중계 정보

 

 

 

 

 

U-20 한국 대표팀 경기 일정

 

대한민국(KR) VS 프랑스(FR)

시간: 2023년 5월 23일 (화) 03:00 

장소: 에스타디오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 스타디움

 

대한민국(KR) VS 온두라스(HN)

시간: 2023년 5월 26일 (금) 06:00

장소: 에스타디오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 스타디움

 

대한민국(KR) VS 감비아(GM)

시간: 2023년 5월 29일 (월) 06:00

장소: 에스타디오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 스타디움

 

 

U-20 한국 대표팀은 총 3경기를 치르게 되며, 3경기 모두 아르헨티나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를 치르게 됩니다. 조별리그는 승점에 따른 골득실 차에 의해 순위가 정해지기 때문에 한국 대표팀의 경기뿐만 아니라 같은 조에 속해있는 다른 팀들의 경기 또한 중요합니다. 조별리그에서 각 조 1위와 2위를 차지한 팀과 조 3위 중에서 상위에 속하는 4개의 팀이 16강에 진출하게 됩니다. 

 

 

 

 

 

U-20 F조 프랑스, 감비아, 온두라스 경기 일정

 

감비아(GM) VS 온두라스(HN)

시간: 2023년 5월 23일 (화) 06:00

장소: 에스타디오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 스타디움

 

프랑스(FR) VS 감비아(GM)

시간: 2023년 5월 26일 (금) 03:00

장소: 에스타디오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 스타디움

 

온두라스(HN) VS 프랑스(FR)

시간: 2023년 5월 29일 06:00

장소: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라 플라타

 

 

 

 

 

U-20 한국 대표팀 선수 명단

한국 대표팀의 선수단은 총 21명으로, K리그 선수 17명, 대학 선수 2명, 유럽파 2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표팀의 주장은 미드필더 이승원(강원 FC) 선수가 맡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대한축구협회

 

골키퍼(GK)

김준홍(김천상무), 문현호(충남아산), 김정훈(고려대)

 

수비수(DF)

박창우(전북현대), 황인택(서울이랜드), 최석현(단국대), 이찬욱(경남 FC), 최예훈(부산아이파크), 조영광(FC서울), 배서준(대전하나시티즌), 김지수(성남 FC)

 

미드필더(MF)

박현빈(인천유나이티드), 김용학(포르티모넨세), 이승원(강원 FC),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강성진, 강상윤(전북현대), 이승준(이상 FC서울), 이지한(프라이부르크)

 

공격수(FW)

박승호(인천유나이티드), 이영준(김천상무)

 

 

 

 

 

 

한국 대표팀 선수 플레이 스타일

 

 

골키퍼 김준홍 선수

U-20 한국 대표팀의 골키퍼인 김준홍(김천상무) 선수는 2019년 폴란드에서의 영광을 이번 2023년 아르헨티나에서도 재현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은중 U-20 대표팀의 감독은 타의 모범이 되고 매 순간 성실하게 임하는 선수이며, 대표팀에서 그 누구보다 확실한 동기부여를 갖고 열심히 하는 선수라고 칭찬했습니다. 김준홍 골키퍼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얘기했는데,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것에 자신이 있다고 하면서 역습 상황에서 공간을 찾는 능력과 더불어 정확하고 빠른 킥이 자신의 강점이라 밝혔습니다. 

 

 

수비수 박창우 선수

포지션: 라이트백, 레프트백

U-20 한국 대표팀의 수비수를 맡고 있는 박창우(전북현대) 선수는 2021년 왕중왕 결승에서 상대 수비 3명을 뚫고 득점하는 '골 넣는 수비수'로 주목받았던 선수입니다. 아시안컵에 가서 기대 이상으로 잘 뛰어준 선수이기 때문에 월드컵에서도 기대가 된다는 김은중 U-20 대표팀 감독의 평가에 걸맞듯 본 포지션인 오른쪽 사이드백뿐만 아니라 양쪽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플레이 스타일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수비수 최석현 선수

포지션: 중앙 수비수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을 목표로 죽을힘을 다해서 뛰겠다는 각오를 가진 U-20 한국 대표팀의 수비수 최석현 선수는 센터백으로서의 키는 작으나 몸싸움, 힘이 좋고 스피드가 빠르며 영리한 수비를 한다는 동료들의 평가가 있습니다. 중앙 수비를 주로 맡고 있는 최석현 선수는 스피드와 위치선정을 기반으로 빌드업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석현 선수는 자신이 키가 작기 때문에 평소 훈련 시 웨이트를 통해 점프력을 보완하려고 하고 있으며, 스피드 또는 힘으로 이겨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습니다.

 

 

수비수 이찬욱 선수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수비수

U-20 한국 대표팀의 수비수인 이찬욱 선수는 대표팀에 헌신하고 희생하는 정신을 갖고 이번 월드컵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아시안컵에 가지 못한 아픔을 겪은 후 더 성장한 것 같다는 김은중 U-20 대표팀 감독은 실패로 인해 동기부여가 되어 스스로 굉장히 많은 준비를 했다고 느껴지는 선수이기에 이번 월드컵에서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래 포지션은 센터백이었지만, 최근 대표팀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고 있습니다. 밑에서부터 조율해 주면서 공격보다는 수비에 중점을 두고 플레이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드필더 이승원 선수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U-20 한국 대표팀에 합류한 이승원 선수는 대표적인 경력이 아예 없는 선수로, 프로도 아닌 대학 시합에서 눈에 띄어 발탁된 선수입니다. U-20 대표팀의 김태민 수석코치는 이승원 선수를 중원에서의 기동력과 개인 기술이 모두 뛰어나고, 볼을 소유할 줄 알고 연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장점인 선수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승원 선수는 많은 활동량을 가지고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다른 동료 선수들에게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은 동료들을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로, 공간을 보고 좋은 패스를 주는 등의 플레이로 동료 선수들의 장점을 살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공격수 이영준 선수

포지션: 스트라이커

한국 대표팀의 스트라이커인 이영준 선수는 하고 싶은 축구를 다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최전방의 공격수인 이영준 선수는 대표팀의 분위기 메이커로 장난기 넘치는 활력으로 팀 분위기를 살리는 선수입니다. 큰 키를 이용한 공중볼 싸움에 자신이 있으며, 타깃형 공격수로 동료들과 연계해 플레이하는 스타일이 장점입니다.

 

 

미드필더 강상윤 선수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U-20 대표팀의 김태민 수석코치는 강상윤 선수를 박지성 디렉터 같다고 표현합니다. 활동량과 기술이 좋고, 필드에서의 다양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격과 수비를 넘나들며 넓은 활동 범위를 가지고 있고, 이것을 뒷받침해 주는 강인한 체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U-20 아시안컵에서도 대표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던 주역 중 한 명인 강상윤 선수는 이재성 선수와 황인범 선수를 닮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나 블로그 내용의 멘털과 관련된 것과 많이 뛰면서 동료들의 패스를 받아주는 헌신적인 모습을 배워 이번 U-20 월드컵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좋은 성적과 함께 국제무대에서의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수비수 배서준 선수

포지션: 레프트백

U-20 대표팀의 레프트백을 맡고 있는 수비수 배서준 선수는 축구 지능이 영리하기 때문에 피지컬적인 부분만 조금 더 보완하게 된다면 '제2의 김진수'와 같은 역할을 하지 않을까 기대되는 선수라고 김은중 U-20 대표팀 감독은 말했습니다. 수비수이지만 공격을 전개해 나가는 작업을 잘 풀어나가는 선수로, 상대에 따라 동료를 이용하거나 자신이 직접 뛰어나가기도 하는 플레이스타일이 간결하면서도 세밀한 것이 장점인 선수입니다.

 

 

수비수 김지수 선수

포지션: 중앙 수비수

인생에 한 번뿐인 월드컵이라는 대회를 최대한 오래 즐기다 오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중앙 수비수 김지수 선수는 팀 내의 센터백 중에서 리더십이 가장 좋은 선수라는 감독의 칭찬을 받은 선수입니다. 어릴 적부터 의식적으로 양발을 사용하려고 노력해서 무의식적으로 왼발도 쓸 수 있게 노력한 선수입니다. 수비수로서 영리한 플레이를 구사하는 김지수 선수는 순간적인 센스와 여유로움을 가지고 빌드업을 풀어나가는 플레이 스타일이 장점입니다. 

 

 

 

 

이번 2023 FIFA U-20 월드컵 한국 대표팀에 응원을 표하며, 수 없이 했을 연습과 그동안 노력해 온 것들이 우리 대표팀 선수들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길 바랍니다. U-20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이번 대회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