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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커피와 감기약의 위험한 조합

by Hailey.B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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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리면 기분이 정말 안 좋아집니다. 심할 경우 하루종일 기운도 없고, 의욕이 생기지 않는 상태가 지속됩니다. 콧물, 기침, 인후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상생활을 지속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기분이 나아지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따뜻한 차를 마시고,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감기약을 복용할 때는 어떤 음료와 함께 복용하면 안 되는지 주의해야 합니다.

 

 

커피 한잔의 효능

커피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음료 중 하나입니다. 커피의 효능으로는 첫째, 비만과 대사 증후군 및 제2형 당뇨병과 같은 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 관련 질병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둘째, 커피는 여러 가지 유형의 암 발병률 감소 및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효능을 가진 커피는 하루 최대 400mg(하루 1-4컵)의 카페인 양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커피와 감기약의 약물 상호 작용

다양한 효능이 있는 커피이지만, 감기약과 함께 복용해서는 안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커피입니다. 커피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것은 감기약의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페인이 감기약의 효과를 증가시키면 불안, 심박수 증가, 탈수와 같은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심장 문제 및 발작과 같은 더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식품 과학 및 영양 학의 비판적 리뷰의 연구 발표에 따르면, 약과 함께 커피를 마시게 될 경우 오랫동안 계속되는 질병, 질환 약물들의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약을 복용하고 커피를 마시는 것 사이에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시간 차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 Lexapro(escitalopram oxalate) 에스시탈로프람 : 흡수 감소
  • Iron and drugs containing iron 철분 및 철분이 함유 약물 : 흡수 감소
  • Midazolam 미다졸람 : 흡수 감소
  • Phenothiazines and butyrophenone 페르페나진과 부티로페논 : 흡수 감소
  • Aspirin and felodipine 아스피린과 펠로디핀 : 흡수 증가
  • Halofantrine 할로판트린 : 흡수 증가
  • Ergotamine and levodopa 에르고타민과 레보도파 : 흡수 증가
  • Thyroxine(T4) 티록신 : 흡수 감소
  • Vitamin D and calcium 비타민 D와 칼슘 : 흡수 감소
  • Glucose 글루코스 : 흡수 감소
  • Memantine and donepezil 메만틴과 도네페질 : 분포 감소
  • Levodopa 레보도파 : 분포 증가
  • Paracetamol 파라세타몰(해열, 진통제) : 신진대사 촉진
  • Minerals(calcium, magnesium, sodium, etc.) 미네랄(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등) : 배설량 증가

 

 

결론

이렇듯 감기약을 복용하는 경우, 커피 대신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옆에 커피나 탄산음료, 주스 한잔이 있을 수 있지만 사우디 제약 저널의 연구 발표에 따르면 여러 종류의 음료를 테스트한 결과 특정 음료가 약물의 분해 시간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오렌지 주스는 타이레놀과 유사한 약물들의 분해 시간에 영향을 끼쳤으며, 커피와 같은 뜨거운 음료 또한 약물의 분해 시간을 변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감기약을 먹을 때는 커피 대신 물을 함께 마셔서 탈수를 피하고 감기약이 효과적으로 작용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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